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늘(1일) 점심부터 서울지역 공립 초등학교 549개교에 재학 중인 51만 8천여 명에 대해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됐습니다.
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달 27일 취임 직후 첫 결재를 통해 그동안 서울시가 지급을 미뤄오던 초등학교 5ㆍ6학년에 대한 무상급식 예산 185억 원을 지원한 데 따른 것입니다.
교육청은 11월 급식비를 이미 걷은 학교에 대해서는 이를 학부모들에게 되돌려주도록 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