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멘트 : 11월의 첫 날은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이 함께 하네요. 오늘 날씨가 좋을 것 같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날씨 알아볼까요. 조노을 캐스터!
질문 : 오늘도 낮 동안 포근할 것 같은데, 어떤가요?
<1>네, 오늘도 화사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맑고 따스해 마치 초가을 같은 느낌입니다. 낮 기온도 어제와 비슷한 20도에서 2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내일은 가을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제주와 전남해안을 시작으로 남부지방과 충청에도 간간이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전남과 제주에는 5에서 2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기상도>오늘은 맑고 화창하겠습니다. '가을 날씨가 이렇게 좋았나' 싶을 정도인데요. 날씨처럼 마음도 활기차게 11월의 첫 날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고>낮 기온은 대부분 20도 안팎입니다. 서울은 오늘 23도까지 오르겠고, 광주는 22도 정도입니다.
<주간>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3>수능이 1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직 특별한 추위 소식은 없지만, 수능에도 어김없이 깜짝 추위가 찾아온 걸 보면 컨디션 조절을 잘 하셔야겠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팁을 가져왔는데요. 긴장하고, 밥맛이 없고 신경을 곤두서다 보면 위장장애가 생기기 쉽거든요. 그럴 때에는 유자차나 모과차를 따뜻하게 해서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고요.
긴장감에 소화가 잘 안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오늘부터는 김밥이나 튀김류는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워졌다 다시 오늘처럼 따뜻해지는 기온변화가 큰 요즘에는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또, 감기의 적은 '피로'죠. 피로감이 쌓이지 않도록 적절한 수면과 더불어 생강차를 마셔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녁 늦게까지 도서관에 있어야 한다면, 따뜻한 외투 가지고 나가는 것 잊지 마시고요.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