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민주노총과는 다른 제3노총인 국민노총이 공식 발족했습니다.
국민노총은 대전에서 전국단위연맹 간부 등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국민노총에는 서울지하철노조를 비롯해 100여 개 노조가 참가하고 조합원은 3만여 명입니다.
국민노총은 발족식에 이어 내일(2일) 고용노동부에 설립신고서를 내고 신고필증이 나오면 공식적으로 활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국민노총은 "노동운동을 혁신하고 노동운동의 도덕성을 회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 etoil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