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주택이 부서지고 정전 피해가 났던 어제(31일) 옛 경기도 성남시청사 발파 사고는 시행사의 예측 잘못 때문으로 드러났습니다.
시행사는 청사 담장을 둘러싼 나무와 전신주가 발파 충격과 먼지를 막아줄 것으로 예측했지만, 결과적으로 주민
그러나 발파 당시 화약량이 많아서 발파 충격이 예상보다 컸던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인근 주민 15명은 오늘(1일) 피해보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주택 내구성 검사와 정신적 피해 보상, 성남시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