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날…맑고 포근한 가을 날씨

<1>가을보단 봄이 연상될 정도로 낮 동안 따스함이 밀려옵니다.
11월의 첫날도 맑고 포근한 날씨로 시작하겠는데요, 한낮 기온이 서울과 광주 23도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3에서 7도가량의 높은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하지만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밤이면 쌀쌀합니다.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따뜻한 겉옷 한 벌은 꼭 챙겨다니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기온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도, 대전과 전주 1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1에서 3도가량 높은 기온 가리키고 있고,

<최고 기온>한낮에는 서울 23도 등으로 내륙 지방 20도를 웃돌겠습니다.

<3>이번 달 초순까지는 이렇게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가을볕 즐기시기 좋겠습니다.
중순에는 잠깐의 추위가 찾아오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고요, 하순에는 내륙 산간에도 눈이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