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경찰서는 우체국에서 흉기로 여직원을 위협하고,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53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28일) 오전 10시쯤 전북 익산시 주현동 한 우체국에서 흉기
김 씨는 직원들이 도망친 뒤 청원경찰과 대치하다 출동한 경찰에 10여 분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김 씨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강도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