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하면 암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대학교 연구팀은 매일 아스피린 2알을 복용할 경우 암 발병률을 60% 정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연구팀은 주로 자궁암과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린치 증후군 환자 861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 복용 실험을 실시해 절반에게는 매일 아스피린 2알을, 나머지 절반에게는 인체에 해가 없는 다른 알약을 복용하도록 했습니다.
실험 결과 일반 알약을 복용한 34명이 암에 걸린 반면 아스피린을 복용한 이들 중에는 19명이 암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매일 아스피린을 2알씩 복용했을 때 암
그러나 미국에서는 매년 1만 5천명 이상이 아스피린 부작용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연구팀 역시 위장 출혈과 뇌출혈의 부작용도 발생했다고 전해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