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일 주민소환운동본부장은 여 시장이 2002년 지방선거 합동연설회장에서 한 연설과 인터뷰 내용 등을 편집한 영상을 유세차량을 통해 내보내며 주민소환 투표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여 시장은 동영상 상영이 허위 비방과 초상권침해에 해당된다며 강 본부장을 전격 고소했으며, 과천선관위도 동영상 내용이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여 시장은 과천선관위가 어제(27일) 주민소환투표안을 발의함에 따라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