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학생인권조례 평가, 교사·학생 시각차

올해 초 시행된 경기도학생인권조례 이후 학교 변화에 대해 교사 61%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지만, 학생 68%는 '긍정적'이라고 밝혀 뚜렷한 시각차를 나타냈습니다.
경기도교육정보원이 도내 37개교 초·중·고교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 1천7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경과 교사들은 61.4%가 부정적, 38.6%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68.2%가 긍정적, 31.7%가 부정적이라고 답해 교사와 반대 뜻을 보였습니다.
한편, 학부모들은 77.7%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