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이 전국 최초로 이혼을 진행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관계 개선 캠프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 캠프는 다음 달 5일부터 1박 2일간 안산지원에서, 26일부터 1박 2일간 수원지법 본원에서 각각 열리며, 이혼 재판이나 협의이혼 절차 중인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법원은 이번
그간 서울가정법원 등지에서 이혼 가정 아이들과 비 양육 부모 간 소통캠프는 여러 차례 열린 바 있지만, 이혼을 앞둔 당사자를 대상으로 한 캠프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