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경찰청장이 앞으로 총기를 사용해서라도 조직폭력배를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경기도와 부산 등 대부분 지방청에선 훌륭한 조폭 검거 성과를 내고 있는데, 인천 등 일부 지역이
이와 함께 "앞으로는 총기 사용 등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 조직폭력배들을 뿌리 뽑을 것"이라며 "두려워하는 경찰은 존재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장례식장 비리에 대해선 "비리 척결 성과가 미흡한 지방청은 승진 등 인사에도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천홍 / kin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