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경도로 전기를 공급하는 해상 송전선로가 바지선에 의해 절단되면서 5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오늘(23일) 오전 9시 11분쯤 전남 여수시 경도 해역을 가로지르는 높이 32m, 2만 2천9
사고가 나자 한전 여수지점은 500㎾ 발전기 4대를 투입하고, 송전선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바지선을 끌고 가던 예인선 선장 52살 김 모 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