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물러가…낮동안 맑고 따뜻

<1>따뜻한 날씨, 오랜만이죠. 오늘은 한결 더 활기차게 보내도 좋겠는데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3도에서 6도 가량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19도 선이 예상되고요, 정읍도 22도까지 오르면서 낮 동안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하지만, 일교차는 더욱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해가 지고 나면, 금방 쌀쌀해지는만큼 퇴근길에는 따뜻한 옷차림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차가운 공기는 물러가고,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9도, 대구 11도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최고>낮 기온도 1~2도 가량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20도, 전주와 대구 22도가 예상됩니다.

<2>단풍이 든다는 건, 식물들이 겨울을 준비한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벌써 최전방 부대에서는 월동준비가 시작됐고, 강원도 스키장에서도 첫 눈 만들기에 들어갔습니다.

날씨 전망 보시면, 10월 하순에는 이번처럼 갑작스럽게 추위가 찾아오는 날이 있겠습니다.
11월에는 평년보다 쌀쌀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제 우리도 겨울 준비를 시작해야겠습니다.

<주간>당분간 평년 수준의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 대체로 맑겠습니다. 금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