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씨 등은 도쿄에서 성매매업소를 하는 38살 김 모 씨에게 여성 한 명당 130만 원을 받고 지난해 9월부터 성매매여성 20여 명을 일본에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유흥업소 접대부로 일하다 빚을 지거나 성매매특별법으로 일자리를 잃은 여성들에게 접근해 선불금을 받고 하루 300만 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며 유인해 일본으로 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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