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야산에 천막을 치고 수백억 원대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53살 최 모 씨 등 7명을 구속하고 45살 임 모 씨 등 4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2월부터 최근까지 충청과 전북 지역 야산에 12곳의 하우스를 설
경찰조사 결과 도박에 참여한 주부 대부분은 수백만 원에서 수억 원대의 도박빚을 지고 있었으며, 전 창고장이었던 68살 송 모 씨는 빚 독촉에 못 이겨 지난해 9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