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밖이 냉장고가 따로 없습니다. 아침에는 바람에 얼음알갱이가 들어있는 것마냥 차가웠는데요.
오늘 아침 중부내륙지방 곳곳이 영하권을 기록하면서 평년보다 8도 가까이 떨어진 곳도 있었습니다.
대관령은 오늘 영하 4.5도까지 내려갔고, 서울도 4도 선에 머물렀습니다.
<2>그런데 낮에는 활동할 만합니다. 서울 16도, 대구는 19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어제와 비슷한데요. 그만큼 일교차는 더 크게 벌어진다는 거겠죠. 머플러 등으로 체온 조절을 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북서쪽으로부터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까지는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아침에는 중부와 남부내륙 일부지방에 첫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었는데요.
<최고>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16도, 광주와 여수 18도입니다.
<주간>내일 아침까지는 쌀쌀하겠고, 낮부터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겠습니다. 빠르게 기온이 오르겠고요. 이번 주 금요일에는 영동과 남부지방에 또 한차례 가을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