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학교들이 법으로 규정된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 비율을 지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의 '학교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에 따르면 서울 지역 1천300개 초·중·고등학
관련 법령에 명시된 설치기준으로는 총 3만 2천900여 개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1만 5천 개만 설치됐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예산규모 조정과 일부 장애인 편의 시설의 단가 상승으로 장애인 시설 설치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