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큰 일교차…한낮 서울 16도

<1>하룻밤 사이에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서 가장 쌀쌀한 아침을 보였고요,
강원 산간에 이어서 내륙지방도 처음으로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지금은 기온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16도, 광주 18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아침과 비교하면 10도 이상 차이가 벌어지겠는데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3>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기승을 부리다가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풀리겠습니다.
이후에는 예년 이맘때의 가을 날씨를 다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기도>현재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대부분지역 맑은 하늘이 펼쳐지고 있고요,

<기상도>오늘은 계속해서 종일 청명한 가을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4도, 춘천 0도, 광주와 대구 7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최고 기온>낮기온은 서울 16도, 강릉 18도, 부산 21도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주간>당분간은 출근길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7도, 모레는 9도가 예상 되고요,
금요일에는 영동과 남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