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씨는 경기도 의정부시 자신의 주유소에서 지난 8월부터 가짜 휘발유 5만여 리터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오 씨는 가짜 휘발유가 담긴 저장탱크를 주유기에 연결해 진짜와 가짜 석유를 번갈아 공급하며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사 석유 판매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어젯(13일)밤 이 주유소를 압수수색해 가짜 휘발유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