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는데요.
<2>내일 전국 곳곳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오후부터 밤까지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곳곳에 우박이 내릴 가능성, 매우 높으니까요. 농작물 피해 입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전에 경기서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요, 밤에는 남부지방에서도 한때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내일까지 중서부에는 5~30mm, 그 밖의 지방에서는 5mm 미만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12도, 부산 16도로 아침을 맞이하겠고요.
<최고>낮기온 서울 17도, 대구 20도, 울산 22도가 되겠습니다.
<주간>일요일까지 중부에는 비가 이어지겠고요. 이후로는 쌀쌀하겠습니다.
<생활정보>가을은 오래된 것이 괜히 좋아지는 계절이죠? 하지만, 오래 묶어서 사용하기 불편하고 또, 본래의 쓰임을 잃어버리는 물건들이 종종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생활정보에서는 오래된 물건들을 새것처럼 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빡빡한 자물쇠를 부드럽게 하려면 기름보다는 연필심을 간 뒤 그 가루를 자물쇠통 안에다 조금 집어넣고 몇 번 잠갔다 열었다 하면 되는데요. 연필심 효과~ 아주 부드러워집니다.
소파의 쿠션은 한 번씩 뒤집어줘야
또 오래 써서 뿌옇게 흐려진 유리는 아무리 공들여 닦아도 깨끗해 보이지 않는데요. 이때 레몬즙과 식초로 닦으면 새로 산 것처럼 반짝거리게 된답니다. 새것처럼 다시 활용하는 법, 참 쉽죠? 지금까지 2.0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