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의 한식당 ‘우래옥’에서 열린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의 비공식 만찬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사진이 공개되자 이명박 대통령의 오른편에 앉아 환하게 웃고 있는 한 남성이 모습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 속 남성은 김일범 청와대 의전팀 행정관으로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지난 2008년 1월부터 이 대통령 통역을 맡아오는 등 3대 대통령을 보좌한 엘리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김 행정관이 지난 2003년부터 7년간 교제해 결혼에 골인한 탤런트 박선영의 남편인 것이 밝혀지면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 행정관은 주 싱가포르·덴마크 대사와 오사카
한편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예인을 닮은 훈남 미소”, “완벽한 엘리트를 남편으로 둔 박선영”, “우월한 부부였구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 = 청와대 홈페이지]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