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야권통합후보가 최근 제기된 학력 문제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안형환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박 후보의 사업연수원 연수와 대구지검 검사 재직 기간이 단국대 재학 기간과 겹친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재학 당시 야간수강 인정, 리포트 대체 등 단국대
박 후보는 1979년 3월 단국대 사학과에 입학해 1980년 6월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이후 사업연수원 연수를 마치고, 1982년 8월부터 1년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로 근무했고, 1985년 2월 단국대를 졸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