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전과 면접위원도 아니었고, 지금까지 박 후보 딸을 만나본 적도 없다"며 "마타도어가 무엇인지 실감한다"고 전했습니다.
조 교수는 특히 박 후보의 딸이 2006년 2월에 전과했지만, 자신은 당시 미국 체류 중이었다고 밝히고,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마라"며 조 의원을 비난했습니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박 후보의 딸이 서울대 미대에서 법대로 전과했는데, 당시 법대 부학장이 조국 교수였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