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장과 법무법인 고문 등 연세대 차기 총장 후보 12명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연세대 교수평의회가 학내 교수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통보한 '총장선출 진행 경과'에 따르면 김태준 한국금융연구원장과 정동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이 후보 명단에 올랐습니다.
또 학내 인사로는 김영석·김용학·서승환·양승함·윤대희·이상조·이태영·정갑영
심사위원회는 후보 12명 중 세 명에서 다섯 명 가량의 후보를 가려 이달 말까지 이사회에 추천할 계획입니다.
이어 연세대는 다음 달 추천 후보 중 이사회가 최종 1명을 지명하면 후보자 공개 검증과 인준투표 절차를 거쳐 차기 총장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