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인터넷으로 알게 된 여성들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혐의 28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7월 인터넷 친목사이트에서 알게 된 25살 여성 권 모 씨와 만난 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지갑을 훔
정 씨는 또 휴대전화 개통을 부탁한 뒤 통신비 수백만 원을 떠넘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사기·절도 등 전과 3범인 정 씨는 유명 사립대에 교환학생으로 온 한국계 프랑스인이라고 소개하면서 여성들에게 호감을 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