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비는 오후쯤 그치겠습니다. 이후에는 찬바람이 불면서 매우 쌀쌀해지는데요.
특히 이번 주말 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갑자기 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도> 내일 중부지방의 비는 10mm 안팎으로 빗줄기가 강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에는 다소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최저> 내일 일교차가 크지는 않겠습니다. 그만큼 낮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내일 기온 살펴보면, 서울의 아침 기온 14도, 광주와 여수는 16도가 예상되는 반면,
<최고> 낮에는 서울과 대구 18도로 찬바람까지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주간> 이번 주말에는 이렇게 심술궂은 날씨에 잘 대비하셔야겠습니다.
<5> 가을에는 너도나도 음유시인입니다. 오늘은 낙엽 날리는 야외에 앉아 따뜻한 차가 마시며 독서하고 싶은 날씨죠.
건강도 잡고, 분위기도 잡는 일석이조 가을철 건강차입니다.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해주는 건 국화차만한 게 없죠.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환절기에는 뇌졸중위험지수도 높아지는데요. 국화차는 니코틴을 분해하는 주는 것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과를 껍질채 썰어 차로 만들어 마시는 것도 좋은데요. 이 사과차는 피로도 풀어주고, 감기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사과를 얇게 썰어 꿀과 함께 끓여 먹으면 그 효과는 배로 늘어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