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반쯤 검찰에 출석한 이 회장은 "검찰의 수사 방향이 이상하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보다 30분 늦게 도착한 신 전 차관은 취재진의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검찰은 건네진 돈의 액수와 시기 등을 놓고 양측이 엇갈린 진술을 해온 만큼 대질심문을 진행할 방침이며 양측 모두 부인하고 있는 대가성 부분도 꼼꼼히 따져보겠다는 계획입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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