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동 모 사립대 이사장 집을 털려고 했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성북동 모 사립대 이사장 한 모 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절도를 시도한 혐의로 60살 전 모 씨를 경기도 부천 전 씨의 집에서 붙잡았습니다.
전 씨는 지난달 12일 한 씨의 집에 거실을 통해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다 한
전 씨는 일부 범행은 시인했지만, 성북동에서 절도를 시도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서울 성북동 전직 장관 이 모 씨의 집에서 금품 5천만 원어치를 절도한 혐의로 56살 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황재헌 / just@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