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시민을 구하다 숨진 조민수 명예순경의 흉상이 건립됐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오늘(12일) 조 명예순경이 흉상을 세우고 제막식
전국 각지 경찰관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조 명예순경의 흉상은 충주 중앙경찰학교와 경기경찰청 전·의경 교육대에도 세워졌습니다.
조 명예순경은 전역을 한달 남짓 앞둔 지난 7월 동두천시 신천변에서 철조망에 매달린 채 구조를 요청하는 시민을 구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