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어제 오후 3시쯤 충북 영동군 황간휴게소에서 용의자 정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절도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고 정 씨의 자택에 대한 조사에서도 별다른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1997년 전 신동아 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 집 여러 곳에서 수억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죄로 복역했으며, 석 달 전 출소한 바 있습니다.
<황재헌 / just@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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