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약간 시린듯한 하늘이, 가을 정취를 한껏 돋우고 있습니다.
볕도 강하지 않고 날도 쾌적한데요, 완연한 가을 날씨와 함께 남은 주말 편안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3>단풍이 절정을 이루려면 아직 열흘이나 남았지만, 설악산 등지에는 오색 단풍을 구경하려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오대산과 치악산, 지리산도 점차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다고 하니까요, 이번 주 단풍 나들이 계획 잘 짜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2>하지만 대기가 무척 건조한 상태라, 단풍 나들이하실 때 무엇보다 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산지는 아침과 저녁이면 초겨울이라는 점 잊지 마시고 날씨 변화에 적합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지금 서울 등 일부 내륙 지방엔 연무가 끼어있는데요, 내일 아침도 짙은 안개가 영향을 주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어 농작물 건강에도 신경 쓰셔야겠고요, 가끔 구름만
<아침 기온>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1도, 울산 13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22도, 광주 24도 되겠습니다.
<주간 날씨>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이번 주 금요일, 가을비가 남부지방을 적시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