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과 함께 살며시 퍼지는 가을 햇살도 함께 하고 있는데요, 설악산과 오대산에 이어 이번 주에는 치악산과 지리산도 오색단풍으로 물든다고 하니, 단풍 나들이 계획 잘 짜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낮 기온은 특히 동해안 지방이 어제보다 5도가량 오르면서, 따뜻한 기운이 감돌겠습니다.
<3>나들이 떠나실 땐 이 두 가지는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에 평소보다 감기 환자가 30퍼센트나 느는 만큼, 언제나 여벌의 옷은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죠?
실효습도도 45에서 50퍼센트에 머물고 있어, 작은 불씨라도 다시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기상도>절기 한로인 오늘, 서울 등 일부 내륙지방엔 오염물질과 먼지가 섞인 연무가 남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연무만 아니라면 대체로 맑은 하늘입니다.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23도를 기록하겠고 그 밖에 21도에서 26도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이번 주 중반부터는 포근했던 낮 시간도 점차 선선해지겠습니다.
기온 변화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