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곡동의 한 공원에서 수백 그루의 나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서울 도곡동 도곡근린공원의 나무 170여 그루가 줄기에 심한 상처를 입은 것을 공원 직원이 발견했습니다.
구청 측은 누군가가 도끼 등으로 나무를 의도적으로 훼손한 것으로 보고 서울 수서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구청은 훼손된 나무는 산벚나무와 참나무 등으로 수령이 평균 10~15년가량 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도곡동의 한 공원에서 수백 그루의 나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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