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관령은 안개가 점차 강해지면서 가시거리가 150미터밖에 되지 않고요.
천안도 300미터 등 안개가 말썽입니다.
<2>안개만 제외하면, 이번 주말 맑고 쾌청하겠습니다.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은 두 가지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먼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가 맑을 뿐 아니라 건조한 북서풍이 불면서 대기가 건조합니다. 제주산간의 건조특보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주말 산에 갈 계획이시라면, 화기 위험이 있는 물건들은 꼭 두고 나서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 동안 대체로 평년 기온을 유지하겠지만,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비교적 쌀쌀합니다. 입고 벗기 쉬운 여벌옷은 챙겨다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상도>현재 내륙 곳곳의 안개가 걷히고 나면, 전국 대부분 지방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1도, 여수 14도 선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기온이 다시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23도, 대구 24도로 땀이 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온도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