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입학시험인 SAT와 관련된 컨설팅 업체를 차려놓고 고액의 수강료를 받은 학원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SAT 컨설팅 업체를 차려놓고 학생 3명으로부터 약 3억 원을 받은 서울 강남의 모 학원 대표 41살 박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미국 주립대학 합격을 위해 최고의 강사진을
경찰은 서울 강남의 일부 학원들이 부유층 학생들에게 고액의 수강료를 받으려고 이른바 컨설팅 업체를 따로 차려 사실상 학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등 편법을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재헌 / just@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