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포근…전형적인 가을 날씨

<리드멘트>오늘도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비 소식이 없어 대기가 무척 건조해지고 있다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초속 4.3미터의 바람이 불고 있고요,
인천은 초속 5미터 이상의 바람이 부는 걸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바람의 세기 4단계 중에 초속 4미터 이상이면 2단계에 해당이 되고요,
나뭇가지가 쉴 새 없이 흔들리는 정도입니다.
또, 대기건조도 날이 갈수록 심해지겠는데요,
메마른 상태에서 바람까지 불면 화재가 날 가능성이 무척 커지겠죠?
작은 불씨가 큰불이 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추위가 풀린 뒤, 오늘 아침은 약간의 쌀쌀함이 감돌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 22도, 대구는 25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웃도는 곳도 있겠습니다.
따뜻함이 느껴지면서 활동하시기에 무척 수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습니다.
하지만, 점차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하늘 회복하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종일 구름 없이 화창한 하늘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6도, 청주 12도, 광주 13도 정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낮기온은 서울 22도, 대전과 전주 23도, 부산 25도 선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다가오는 주말, 나들이 계획 세우시면 좋겠습니다.
당분간은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