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금 서울 등 중부와 호남 일부 지방에선 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습니다.
낮 동안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출근길 우산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강수량>특히 충청 이남 쪽으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천둥, 번개와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고요, 비의 양도 가을비치고는 많겠습니다.
충청과 강원 영서 남부, 경북 북부는 최고 60밀리미터,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40밀리미터입니다.
<2>비는 물론이고, 급작스럽게 쌀쌀해지는 날씨에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어제 23.5도를 보였던 서울의 낮 기온이 오늘은 19도에 머무는 등 남아있던 여름 더위는 모두 물러가겠고요, 내일부턴 찬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이번 주말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밑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최고 기온>예상되는 낮
<기상도>서해 상에서 비를 가진 구름이 다가서고 있습니다.
전국에 내리던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영남 동해안 지방만이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 날씨>비가 그치고선 개천절인 다음 주 월요일까지 맑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