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현행 심의기구인 학장회의를 법인화 이후 학사위원회와 재경위원회로 나누고, 재경위원회 위원장으로 전문경영인 출신 외부인사를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외부인사 출신 재경위원장은 연도별 대학운영계획 중 재무경영과 관련된 사항의 심의를 총괄하는 일종의 CFO 역할을 하게 됩니다.
서울대는 학내 의견 수렴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을 다음 달 중순 별도 공청회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