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보이스피싱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경찰청은 최근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 명의로 카드론 대출을 받은 뒤 입금된 돈을 범인계좌로 이체시키는 신종 수법이
또 발신번호를 국내 번호인 '02'나 '010' 등으로 조작해 전화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전화로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개인정보 등을 물을 때는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피해는 4천700건, 금액도 5천200억 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