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57개 국·공립대 중 53개 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급여 보조성 인건비 현황'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들 국·공립대는 모두 등록금으로 조성된 기성회비로 지난해 교직원에게 1인당 적게는 200여만 원에서 많게는 2천700여만 원의 추가 급여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정교수 기준으로 지난해 가장 많은 추가 급여가 지급된 곳은 서울대로, 1인당 평균 2천7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이어 충북대 2천586만 원, 인천대 2천538만 원 순을 보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