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촌지역 주택가 빈집을 돌며 금품을 훔친 A씨(19)와 동생 B씨(14)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남 거창경찰서는 이 형제가 지난 2월 중순 거창군 거창읍의 한 빈집에 몰래 침입해 안방 장롱에 든 시가 170만원 상당의 금시계를 훔치는 등 모두 17차례에 걸쳐 1천2백여만 원의 현금과 귀금속을
또한 형제가 훔친 귀금속을 금은방으로 상습적으로 처리해 준 사람이 바로 형제의 어머니와 외할머니로 밝혀지면서 사람들에게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 형제의 어머니와 외할머니는 훔쳐온 귀금속을 금은방에 7차례에 걸쳐 처분해온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