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산간 지방에선 벌써 겨울맞이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설악산에 첫 서리가 내린 데 이어, 오늘은 한라산 기온이 윗세오름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작년보다 2주 빨리 영하권의 날씨가 시작됐습니다.
<2>오후에는 가을 햇살이 더해지면서 한결 포근하겠는데요,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오늘부터 기온이 꾸준히 오르면서, 일요일에는 예년 기온도 회복하겠습니다.
<최고 기온>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서울 25도, 춘천 24도, 부산 26도 되겠습니다.
<5>오늘은 절기 추분입니다.
사흘 뒤인 다음 주 화요일부터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겠고, 하루에 2,3분씩 밤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기상도>지금 제주와 부산, 광주의 가시거리가 30킬로미터까지 탁 틔어 있을 정도로, 전국 쾌청한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3>주말에도 하늘 눈부시게 화창할 것으로 보여, 가을 나들이하기에 좋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 염두에 두시고 따뜻한 겉옷 챙겨나가시기 바랍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