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의 이론적 토대가 된 '고대 중국 고구려 역사 속론'의 저자가 한국의 국가 장학금을 받은 유학생 출신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은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정감사에서 국비로 국내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중국인 유학생 권혁수 씨가 '고대 중국 고구려 역사 속
유학생 권씨는 1993년 한국학대학원에 입학해 1999년 박사학위를 받고 졸업할 때까지 학비와 기숙사비를 모두 면제받았습니다.
정 의원은 "국가가 전액 장학금을 들여 키워낸 중국 유학생이 국가에 해를 끼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의 졸업 후 활동에 대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