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이달 중으로 금감원과 경찰청, 국세청,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을 설치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섭니다.
합동수사단은 권익환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1부장을 단장으로 검사와 수사관,
합동수사단이 수사할 대상은 현재까지 고발된 12개 저축은행 중에서 지난 18일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입니다.
합수단은 이들 부실 저축은행의 불법 대출과 대주주와 경영진의 각종 비리를 철저하게 수사해 부실의 책임을 묻는다는 방침입니다.
[ 안형영 / tru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