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제주 해군기지 사업 예정 부지에 설치된 불법 시설물을 자진 철거할 것을 재통보했습니다.
해군 제주방어사령부는 오늘(20일) 오후 강정마을회와 야5당 제주도당에 오는 23일
해군은 이 시설물들을 해당 날짜까지 자진철거하지 않으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대집행에 나선 뒤 그 비용을 징수할 계획입니다.
해군은 또 해상 날씨가 좋아지는 대로 조만간 오탁방지막 재설치를 위해 바지선 등을 띄울 예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