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 삼성전자와 함께 백혈병 산업재해 피해자 인정 판결에 대한 항소를 준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들과 삼성전자 인사들이 만나 항소와 관련해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이 과정에서 공단 신영철 이
한편, 지난 6월 23일 삼성반도체 백혈병 산재 피해자가 처음으로 '산재' 인정 판결을 받은 뒤 공단이 항소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
[김한준/etoil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