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형사1단독 최규일 판사는 법정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국가대표 펜싱선수 30살 A 씨에게 벌금 50만 원의 형을 선고유예했습니다.
최 판사는 "초범에다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직업과 나이, 환경 등을 참작해 벌금형을 선고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 2008년 12월 인천공항과 홍콩 호텔에서 정강이를 차이거나 재떨이로 폭행당하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