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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3명이 사망하는 집단 자살극이 벌어졌습니다.
어제(19일) 오후 9시쯤 광주 동구 황금동 한 주택가 옥탑방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녀 4명이 연탄가스에 질식해 여자 2명 등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현장에는 연탄과 번개탄 등이 피워져 있었으며 출입구와 창문에는 테이프로 막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방안에 A4 용지에 유서가 발견돼 집단자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최용석 / yskchoi@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