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말썽꾸러기' 날씨입니다. 지난 주에는 낮 동안 여름이 찾아온 것마냥 덥더니, 이제는 예고도 없이 쌀쌀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30도를 넘나들던 낮 기온이 오늘은 18도까지 '뚝' 떨어졌는데요.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흐린 날씨 때문에 월요병에 시달리시는 분들도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번 주 내내 쌀쌀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3>평년보다도 낮은 기온인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18.2도에 불과했고요, 내일과 모레도 23도에서 24도의 분포로 이번 주 내내 이상저온현상이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 쯤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뉴스 M,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먼저, 수도권과 강원 지역입니다. 영동에 내리는 약한 비는 내일은 모두 그치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울릉도,독도 지역 흐린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충청,호남>충청과 호남 지역입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면서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전남 해안지방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제주도 새벽 한 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영남>경북내륙지방에는 오늘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
<주간>대신, 이번 주 내내 비 소식은 없어, 청명한 가을 하늘은 계속 볼 수 있겠습니다. 서울의 현재 기온 17.2도, 바람은 초속 3.2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뉴스 M, 자세한 지역별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