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던 한국 여성을 추행한 러시아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러시아인 20살 A 씨를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어제(18일) 오후 10시쯤, 서울 서교동 홍익대 인근 유흥가에서 24살 여성 이 모
조사 결과 A 씨는 서울시내 모 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려고 어제(18일) 입국해 유학 첫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A 씨는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팔을 휘두르다가 닿았을 뿐"이라며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